안녕하세요.
2026년 1월 11일 22:20분경 울산남부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 당직실에 급하게 도움을 요청드린 시민입니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울산 날씨 속에서 주차해 두었던 오토바이의 배터리가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는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급히 24시간 약국에서 약을 구매한 뒤 야음동의 요양병원으로 병문안을 가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더욱 마음이 급했습니다.
오토바이를 주차한 위치에서 약 2km를 끌고 이동하여 배터리 충전을 요청드렸는데, 근무 중이셨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본인의 일처럼 매우 친절하고 흔쾌히 도움을 주셨습니다.
점프 충전에 직접 나서 주셔서 무사히 시동을 걸 수 있었고, 그 과정 내내 미소로 응대해 주셔서 큰 위로와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당직사관으로 보이시는 소방위~소방경님께서는 안전운행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까지 세심하게 해주셨고, 특히 권 소방장님께서는 따뜻한 커피를 건네주시며 추위와 안전에 대한 걱정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점프선만 잠시 빌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방문했을 뿐이었는데, 예상보다 훨씬 더 큰 도움과 배려를 받게 되어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어려움에도 이렇게 진심으로 공감하고 도와주시는 모습에서, 평소 가지고 있던 소방공무원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소방의 현재와 미래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모든 소방공무원분들이 정말 멋지십니다.
추운 날씨 속에 항상 안전한 임무 수행을 기원드리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