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좋지 않은 날씨였으나 비가 왔다 그치기에 안일하게 생각하고 간월재를 올랐다가
하산시 유실된 등산로 인줄 모르고 가는 바람에
오랜시간 헤매게 되어서 119 에 도움 요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근무하시는 소방관 님들께
너무 고생많으셨고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총 8명의 사람들이 도움을 받았고 7명 정도의 소방관님들께서 와주셨습니다.

울주소방서라 적힌 차량은 보았으나 정확히 남울주인지 서울주인지 제가 확인은 하지 못하였고 소방관님들 중 유일하게 명찰을 보았던 분의 성함이 신용민 소방관님이셨습니다.
제일 임팩트 있으셨던 분이 였어요 :)

신용민 소방관님이 소속된 소방서 분들께 언제나 안전하게 잘 근무하시기 바라고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