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근무를 하다 보면 갑작스런 위급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아무래도 다른 업종보다는 잦을 수 있습니다.

의원급 내과라 응급하거나 위급한 환자를 마주하는 경우가 아무래도 큰 병원보다는 적어서 그런지 심폐소생교육이 의무교육은 아니더라구요.

조용한 시즌을 이용해 이번에 전 직원들에게 오후 반차를 지급하고 울산 중부소방서에서 시행하고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하도록 했습니다.

흉부압박이 단순 심장마사지가 아니라 뇌까지 혈액을 보내야 하기 위해 깊게 되어야 하는 부분이라던지, AED를 사용하는 방법, 부착 중에도 흉부압박이 멈춰선 안되는 이유 등. 어렴풋이 이렇게 하는건가? 싶었던 부분들이 확실해질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습니다.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대원분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이영암내과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