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31일 토요일이었는데 집사람이 평소보다 많이 늦었는데도 12시까지도 일어나질 않아서 이제 늙으니 몸이 많이 피곤한가 보다하고 깨우지 않고 점심을 차려놓고 깨우니 전혀 움직이지도 않고 의식이 없어 너무 놀라 119에 구급요청하고 이때가 12시 03분 이었는데 통화 후 5분도 되지않아 삼산 119센터 대원님들이, (김 유희님, 안 현우님, 유 동우님) 도착하여 현장을 살피고 조치를 취해도 의식이 전혀 없어 그대로 등에 업고 4층에서 1층으로 내려 가는데 정말 얼마나 당황이 되던지 .... 사실 엘리베이타가 없는 구조였거던요,,,

땀을 뻘뻘 흘리시며 업구서 구급대원 분들께서 도와 주셔서 덕분에 집사람을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할 수 있었습니다. 응급실에서 조치를 하구서 둘러보니 구급대원님들이 가시고 없더라고요..... 인사도 못했는데..
아픈 집사람의 모습에 정신이 없었는데 구급대원님 분들 덕분에 빠른 치료와 회복을 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집사람이 병원에 2일간 입원하였는데, 그 기간동안 자기를 지켜준 구급대원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많이 표현하여 저도 감사함을 전할 방법을 알아보다가 소방본부 홈페이지에 칭찬내용을 작성 할 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어 조금은 늦었지만 그 때의 감사함을 글로 나마 전해봅니다.

울산남부소방서 김 유희, 안 현우, 유 동우 대원님께 저와 저희 집사람의 감사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