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쯤 갑자기 집에 작은 방 문고리가 고장난건지 문이 잠겨서 안열리는 바람에 중1짜리 여동생이 방 안에 갇히는 일이 생겼어요 .. 집에 아빠도 없이 엄마랑 저 뿐이었어서 더 맘이 조급해져서 급한 마음에 소방서에 전화라도 해보자 싶어 연락을 드렸는데 감사하게도 출동을 해주신다 하셔서 정말 빠르게 와주셨어요 이런 상황이 처음인데다 너무 이른 새벽이기도 했는데 소방관분이 3분이나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컸어요 ㅠㅠ 인터넷에 방문 잠겼을 때 해결방법도 엄청 검색해보고 여러 방법으로 시도했는데도 해결이 안되다가 문고리까지 부서지는 바람에 이도저도 못하고 있었는데 소방관분들께서 와주셔서 진짜 한 5-10분 내로 문을 열어주셨어요 🥹🥹 저희도 너무 정신이 없어서 계속 감사하다는 말밖에 못해드렸는데 오히려 말 붙혀주시고 안심 시켜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너무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또 작은 일에도 흔쾌히 달려와주신 옥동3팀 소방관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자 글 남깁니다! 요즈음 날씨도 더운데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고 좋은 일 하시는 만큼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