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편이 이직을 하게 되며 갑작스럽게 울산에 살게 된지 3년정도 되어가는 아이 엄마 입니다.
경기도에 살던 저는 아직은 낯설고 특히나 아이가 아팠을 경우 많이 어려움을 겪는편 이었습니다.

2023년 2월 12일 일요일 남편이 출근하고 아이와 오후를 보내고 있는 중 갑자기 아이가 열이 오르며 온 몸을 덜덜 떠는 모습에 당황하여 남편에게 전화를 하였지만 당장 집으로 올 수 없는 상황이었고, 10-20분 지켜보던 저는 119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통화 후 5분정도 안되어 구급대원 분들께서 와주셨으며 덕분에 아이를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할 수 있었습니다.
아픈 아이의 모습에 정신이 없었는데 안심시켜주시고 아이를 다독여 주시던 구급대원 분들 덕분에 빠른 치료와 회복을 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아이가 병원에 6일간 입원하였는데, 그 기간동안 자기를 지켜준 구급대원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많이 표현하여 저도 감사함을 전할 방법을 알아보다가 소방본부 홈페이지에 칭찬내용을 작성 할 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어 조금은 늦었지만 그 때의 감사함을 글로 나마 전해봅니다.

울산북부소방서 배성아 김정우 마성현 직원께 저와 저희 아이의 감사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성함이 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 2023년 2월 12일 일요일 16시 10분 경 근무 하신 직원분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