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원이 엄마입니다~
어제 9시반쯤경 아기가 두드러기가 올라오며 청색증과 갑자기 의식까지 쳐지면서 119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저도 아기가 이렇게 아픈건 처음이라 너무 당황하고 이성을 잃어서 흥분을 했었는데 엄마 침착하라며 지금 구급차 가고있다고 차분하게 말씀하며 진정시켜주신 콜센터(?) 요원 분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소방대원분들 덕분에 저희 희원이 치료 잘 받고 집으로 귀가하여 아주 건강하게 잘 자고 잘 놀았습니다.
구급차를 탔을때 아기 의식도 다 돌아오고 오히려 너무 곤히 자버려서 바쁘신분들 괜히 부른건 아닌가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니라고 아기들은 순간순간 컨디션이 다르니 이런 케이스 많이 있다며 괜찮다고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한 아기가 그래도 이벤트가 있었으니 진료받고 가시라고 끝까지 인계하고 같이 계셔주셨는데 아우 바쁘신분들인데... 여튼 모든것이 다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