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은 3개월전 소형트렉트를 몰고 가다 뒤에서 추월하는 택시와 충돌하여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 정도가 심각하여 온산119안전센터와 청량119지역대에서 출동하여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해주셨습니다. 기름과 피에 범벅이된 남편은 울대에서 7개과의 협진을 받아야할 만큼 많이 다쳤지만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퇴원하여 통원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입원중에 하평수 소방장께서 여러차례 안부전화를 주셨습니다. 구조에만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까지 관심을 가져주신데 너무나 감사드니다. 힘든 병원생활에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퇴원하여 감사인사를 드리려고 일요일 방문하였는데 출동 사이렌으로 감사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하고 아쉽게 돌아왔습니다.
나중에 하평수 소방장님께서 전화를 주셔서 제남편을 구조해주신 젊은 대원들께서 본인들이 구조한 응급환자가 회복하여 소방서를 방문해준점에 보람을 느끼신다는 말씀을 전해주시면서 오히려 감사하다고 하셔서 저희들이 송구스러웠습니다.
늘 긴장과 출동속에 힘들게 근무하시는 소방대원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하평수. 김동현. 김샛별. 김태정. 서성구 대원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