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를 활보 하다보면 자주 보이는게 구급차량 입니다.
내 기억으로서는 좋지 않았던 기억이 두뇌에 남아 있습니다.
개인 구조단체가 영업하는
사설단체의 폭리와 과잉 요금문제
보호자의 급급한 사정을 약점잡아 터무니 없는 요금을 요구해서
구급차에 대한 불신은 뇌리네 가득차 있었습니다.
지난 8월28일은 아스트라 제네카 2차 접종 15일 째
갑자기 TV 모니터가 좌우로 흔들렸습니다.
지진인듯 생각 했으나
전체가 흔들리지 않고 두 눈의 촟점이 가는곳만 좌우로 흔들렸고
어지러움과 구토정상이 나타났습니다.
해열제를 먹으도 진정되지않아 119구급대를 호출,
부축해서 난생처음 구급대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친절했고 상태 파악을 한후 혈압,혈당체크도 해 주셨습니다.
구토증과 어지러움 속에서도 그분들의 질의에 답했습니다.
참으로 너무 수고가 많으신것을 이제 깨닳았습니다.
감사 하다는 말씀도 제대로 드리지 못해
이 지면을 통해 꼭 전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정치는 불안하고 불안전 해도…
불평불만이 있더라도 그래도 살만한 좋은 나라입니다.
이런 봉사하는 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수고하신 분들의 존함도 알지 못한게 저의 큰 실수 였습니다.
저를 이송시킨 선생님들,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고생하시는
119 전 대원님들 가정에 많은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 합니다.
참으로 감사 합니다.
끝으로 조그만 저의 생각입니다만
사설 업체와 119 차량 색상의 구분이 되었으면
하는 조그만 바램입니다.
2021년 9월2일
정 병 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