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는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야간순찰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야간 화재순찰대는 의용소방대원 6인 1조로 편성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순찰대는 동구내 전통시장 야간순찰로 화재안전 지도점검과 동절기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평소 코로나19 방역활동, 화재예방캠페인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겨울철 야간 순찰을 통해 한건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화 서장은 “의용소방대의 전통시장 코로나방역과 동절기 순찰 활동을 통해 안전환경을 조성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께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방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