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수) 새벽 3시경 울주군 두동면의 김**(81세) 할머니가 119안심콜 서비스로 신고를 하셨다고 합니다. 초저녁 잠이 많은 모친은 주무시다 일어나 양치질을 하시고 털니를 빼다가 갑자기 턱이 빠져 혼자 아무리 애를 써도 턱은 점점 더 아프게 어긋나 너무나 고통스러웠으며, 입을 다물수도 말을 할수도 없이 통증이 심해져 어찌할 바를 모르셨습니다. 30여 분을 혼자 고생을 하시다 119안심콜 서비스가 생각나 신고를 하셨습니다. 잠시 후 119 구급대가 도착하였고 말을 할 수 없어 글자를 써 턱이 빠졌음을 알려 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무사히 턱을 교정하셨다고 합니다. 춥고 깜깜한 새벽 두려움에 떨며 고통스러워 하시던 팔순 노인의 위급한 상황에 자식보다 먼저 달려가 도와주신 119안전센터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서 119 지역대에서 출동을 하셨는지 범서 119안전센터에서 출동을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새벽 팔순 노모의 위기를 안전하게 도와주신 직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