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소방관선생님의 순직으로 인해 많이 힘드시고 어려우신걸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이런 글을 남기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교육부에서 아이를 담당하는 교사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적으로 듣게 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 저희 교사들은 방학을 맞아 교육을 들으려고 하였습니다.
유치원 근처에 중부소방서가 있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신청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연락이 와서 교육을 들을수 없다고 합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오후에 심폐소생술 4시간 교육이 있어 오전교육은 힘들다는 것입니다.
물론 총 7시간 교육을 해주시는것이 힘들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방학을 제외하고 교육을 들을수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학기초에는 2단계로 신청이 어려웠고 지금은 사이트에 신청은 할 수 있지만 들을수 없다니 참 난처합니다.
심폐소생술 강사님께서 힘드셔서 교육을 취소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사이트에 많은 사람들이 예약을 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4명이하러 교육을 취소하신다고...
확인해보면서 그것은 아니라고 말씀 드렸고 핑계를 인원조종으로 하시는 것 같은데
20명 예약에 19명이 예약을 했는데 인원미달로 취소..
참 난감하네요..
전화해주시는 소방관님도 난처해하시던데 이런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