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울산 HD FC, 업무협약 체결

‘이재순 소방본부장, 이 협약이 심폐소생술 교육·홍보 확산 계기가 되길...’
울산소방본부와 울산 HD는 6일 울산시민의 생존율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으로 귀중한 생명의 보호 및 안전하고 건강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수원FC와 하나은행 2024 K리그1 6라운드 홈경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울산소방본부 이재순 소방본부장과 울산 HD FC 김광국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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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와 울산 HD는 협약을 통해 심폐소생술(CPR)교육 및 홍보를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울산소방본부는 울산 HD FC 선수단 대상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울산 HD FC는 SNS, 언론, 선수단 등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홍보 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그리고 울산소방본부는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심정지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자 생존율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심폐소생술을 많은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소방본부는 울산 HD FC와 함께 경기장 내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관객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울산소방본부는 울산 HD FC와 손잡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심폐소생술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캠페인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보급 및 범시민적 확산으로 생활 속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광국 울산 HD 대표는 “울산HD FC를 사랑하는 관중들이 교육을 통해 언제든지 응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하여 울산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울산 HD FC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