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으로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S-OIL(주) 대표이사의 감사편지를 
  지난 달 27일 S-OIL(주) 이종협 상무 외 1명이 소방본부장실을 방문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
 편지내용은‘지난 2월 23일에 발생한 화재에 신속한 소방인력 및 장비 동원으로 공장시설물 피해 확대 없이 화재가 진압되고, 
 빠른 조치로 조기에 공장이 정상화 되었다’고, 또한‘울산소방본부에서 샤힌 프로젝트 TF 구성 등 기업 친화적인 업무 방침에 힘입어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다양한 지원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한 기업의 대표이사가 감사의 표시로 편지는 전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며,
  “이 편지로 울산소방의 노고를 인정하고, 그 가치를 높이 평가 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월 23일 오후 2시44분께 2공장내 상압증류공정 부스터펌프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5시41분에 완진하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