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 유아교육과에 재학중인 학생으로서 음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이수를 위해 작년 1차 교육에 이어 오늘 2차 교육을 끝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하였습니다.
보육교사로서 현장에 있으면서 해마다 받는 의무교육 중의 하나인 심폐소생술 교육,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기에 늘 가까우면서도 먼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러한 교육을 받을 때마다 과연 내가 실제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생명을 살릴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겁이나고 멈칫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교육에서 교육담당자 김지성 선생님의 "지금 내 앞에 쓰러져있는 사람이 나의 가족이거나 누군가의 가족이기에 힘들어도 우리는 살려야합니다."라는 말에 한 번 더 용기와 힘이 났습니다.

전반적인 교육은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는 PPT와 교육생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실제 영상과 자칫하면 지루해질 수 있는 이론 교육에 흥미를 가지고 집중하게 할 수 있는 유투브 및 드라마 영상을 통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교육담당자 김지성 선생님과 미소천사 자원봉사 분들의 격려와 친절한 설명에 심폐소생술 교육 3시간이라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교육 부탁드리며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힘들고 고단하지만 그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