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2.
오후 8시 20분경 신천동 쪽에서 70대 아버지가 음주 후 계단에서 넘어지셔서 119로 신고가 되었습니다. 자식들이 모두 타지에 있어서 70대 배우자가 보호자로 가게 됐고 이마져도 거동이 불편했습니다.
처음 도착한 병원에서 좀더 위급한 환자가 도착할 예정이라 치료를 못받고 있는 중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을 다른 가족들에게 전화로 친절하고 상세하게 상황을 설명해 주셔서 덕분에 안심할수 있었습니다. 근처 치료가 가능한 다른 병원으로 급하게 이송해 주셨고 덕분에 안전하고 빠르게 치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까지 부축해 주시면서 살펴주신 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멀리 있는 저희들보다 가까이에서 도움을 주시며 고생해주시는 분들이 계심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하단 생각을 했는지 모릅니다. 매일 힘들고 고단한일들이 많으시겠지만 고생해 주시는 대원들 덕분에 저희같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있을수 있음과 저희가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음을 알아주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