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께서 어제 새벽에 집에 오시다가 넘어지셔서 거동이 안되시길래,
시간이 새벽이라 안된다고 생각하고, 아침까지 기다렸다가 119에 전화해서 구급차를 불렀어요
통화너머의 "당연히 출동해야죠" 라는 말씀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어요~

그리고는 전화한지 5분뒤에 정승미 구급대원님의 전화가 왔었어요~
이쁘신 목소리로 곧 도착하니깐 조금만 기다려달라하셔서 아버지 외출하시면 발 시릴까봐 양말 신기고 있었는데 두쪽 다 신기기도 전에 도착하셨어요~ㅎ
불과 1분만에 오신거같아요~
슈퍼맨이신줄^^

그리고는 집에 들어오실때도 신발 신고 들어가도 되냐고 양해도 구하시고~ 당연히!! 됩니다!!!!
아프신곳 이곳저곳 체크하시더니 뜰채로 저희 아버지를 모시고 같이 병원에 도착했어요~
아버지를 병원에 잘 모셔주시고는 정승미 구급대원님께서 "새벽에도 저희 출동하니깐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주세요^^" 하시드라구요~

어쩜 다들 얼굴도 이쁘시고 잘생기신데다
말씀까지 이쁘게 하시고 친절하시기까지!!
요즘 구급대원분들 얼굴보고 뽑으시나 그 생각까지 했어요~~^^

아버지께서도 너무 친절하셔서 감사하다고 꼭! 전해달라고 하시드라구용ㅎㅎ

구급대원분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만나뵙게 되서 너무 영광이고~ 항상 곁에 있다고 생각하니 엄청 든든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