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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 언양119안전센터 전재범, 조재준 소방사님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
  • 작성일 2019-10-29
  • 조회 126

10.27. 영남 알프스 신불재에서 자연휴양림으로 하산 도중 길을 잃어 조난 당했습니다. 계곡을 타고 1시간정도 계속 내려왔는데 평지가 나오긴커녕 바위는 더 커다래지고 골짜기는 점점 깊어지고 계곡 물살은 거세졌습니다. 그러다 해가 저물어 17시경부터 119에 조난신고를 시도하였지만, 데이터, 통화가 모두 안 터져 제한되어 점점 불안감이 증폭되고 판단력이 흐려지면서 우왕좌왕하였습니다. 해가 산중턱에 걸치고 슬슬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골짜기를 따라 겨우 30분을 더 내려오니 통화가 되어 119에 신고하였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해가 완전히 저물었습니다. 앞은 더이상 내려갈 수 없는 가파른 절벽과 골짜기, 사방엔 무성한 나무와 언덕, 칠흑같은 어둠 속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희미한 월광과 휴대폰 플래시에 의지하며 하산하며 울산중부 언양119안전센터 전재범, 조재범 소방사님과 지속 연락을 하였습니다. 대원님들 노력 덕분에 저는 구조될 수 있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계속해서 하늘을 향해 구조대!!!라고 계속 소리치며 구원의 손길을 기다렸습니다. 소방사님들은 산 속이라 GPS위치가 정확하지 않은 와중에도 국민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인근 계곡을 샅샅이 뒤지고 절벽을 오르며 저를 구하러 와주셨습니다. 소방사님들을 마주한 순간 저는 이제 살았다고 안심하습니다. 그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것입니다. 소방사님들은 백색의 간달프처럼 빛이 났고 어벤져스처럼 강인했습니다. 함께 하산 중에도 위험하지 않다고 계속 안심시켜주셨고 낙하하지않도록 손을 꼬옥 잡아주셨습니다. 차량으로 주차장까지 바래다주시고 제 차량의 시동이 걸리는 순간까지 지켜주셨습니다.
전재범, 조재국 소방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19대원님들은 국민들의 희망이고 영웅입니다. 항상 건투를 빕니다.

관리자 답변
  • 담당자명 언양119안전센터 소방교 전재범
  • 처리일자 2019-11-07

저희가 당연히 해야하는 일에 대하여 칭찬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조난상태에서도 지시에 잘 따라주시고 침착하게 대응해 주신 덕분에 구조상황이 비교적 빨리 종료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산행시에는 비정규 등산로 이용을 지양해 주시면 더욱더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연애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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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소방행정과
  • 담당자 : 이대규
  • 연락처 : 052-229-4526
  • 최종수정일 : 20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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